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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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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입학 인터뷰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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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3일(일) 새로운 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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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뉴욕으로 가 앞으로 나와 인터뷰를 다닐 남학생을 공항에서 만나 데리고 왔다. 이 남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와 같이 캐나다로 가 현재 그곳에 있는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인데 이번 가을 9학년으로 지원하고자 인터뷰를 하러 온 것이다. 원래 엄마도 함께 오려고 했는데 다음 주가 구정이고 더욱이 엄마가 맏며느리이기에 부득불 한국으로 들어가 일을 해야 했기에 시간을 내기가 좀 어려워 학생만 보낸 것이고 이에 나는 그 학생과 단둘이 이번 주를 지낼 계획이다. 공항에서 만나 차를 타고 호텔로 오면서 ‘이 아저씨하고 일주일 있으면서 아마도 차 엄청 탈거야!’ 했더니 ‘저 차 타는 거 괜찮아요. 엄마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봐서 차 많이 타봤어요’ 한다. 나는 웃으며 ‘그러니? 그럼 다행이다. 그래도 아마 좀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로 차 많이 탈거야. 각오해야 한다. 알았지?’ 하니 ‘예’ 한다. 뉴욕 공항에서 약 3시간에 걸쳐 차를 달려 코네티컷 주의 호텔에 도착하니 어느덧 밤 12시가 지나고 있었다. 내일 아침을 위해 간단히 씻고 바로 잠자리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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