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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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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입학 인터뷰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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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2일(토) 출발 그리고 모처럼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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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학생 가족과 같이 1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 아침을 먹고 슬슬 짐을 챙겼다. 지난 일요일에 만나 나와 같이 인터뷰를 다닌 학생 가족은 오늘 오후 비행기 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고 이에 우리는 잠시 뒤 공항으로 가야한다. 짐 정리를 다 한 뒤 우리는 차를 몰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SSAT 점수 나오면 연락해라!’ 하고 학생에게 이야기 하고 집에 가서도 꾸준히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당부를 했다. 공항에 도착한 뒤 가족을 내려다주고 그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이로서 오늘 나의 일은 끝이다. 이제 지금부터 내일 저녁까지는 크게 하는 일이 없다. 나는 차를 몰고 최근 우리 유학원으로 이메일을 보냈고 아울러 한국에 나왔을 때 우리 유학원도 방문하신 학원 원장님을 만나기 위해 하트포드(Hartford)로 향했다. 이 분은 하트포드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한국분이신데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일종의 관리유학 식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있는 데이 학교에 입학시키고 그들을 위한 사후관리, 아울러 방과 후 학원에서 학생지도 등을 하신다. 미국에 오면 곡 들리라는 부탁도 있고 해서 그분에게 연락을 한 뒤 오늘 만나기로 약속을 한 것이다.
하트포드에 도착해서 그 분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가 그분과 같이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그분 차로 인근에 있는 데이 학교 몇 개를 구경한 뒤 이찌방이라는 한국 식당으로 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그분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돌아와 작별인사를 한 뒤 나는 차를 몰고 일찌감치 오늘 투숙할 호텔을 향해 출발한다. 이제 지금부터 내일까지는 모처럼 만의 자유시간인 것 같다. 탕에 뜨끈한 물을 담아 몸이나 푹 담구면서 하루를 편히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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