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도 입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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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9일(일) 인터뷰 하기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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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미국 코네티컷 주에 위치하고 있는 한 호텔에서 쓰고 있다. 우리 수속자 중 2007년 9월에 10학년으로 지원을 하고자 하는 여학생이 있으며, 나는 이 학생의 인터뷰를 위해 어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입국을 했다. 이 여학생은 현재 필라델피아 인근에 있는 사립 데이 스쿨에 9학년으로 재학을 하고 있으며 내년 9월에 기숙학교로 옮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 동안 학생의 어머니와 학생과 여러 번 만나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들을 같이 상의했고 이에 나는 각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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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해서 인터뷰 스케줄을 정했다. 어제 저녁에 학생이 있는 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한 호텔에서 하루를 지내고 오늘 아침 그 집에 들러 학생을 태운 뒤, 서울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20분에 도착 예정인 학생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뉴욕 공항(JFK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예정 시간보다 다소 일찍 도착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어머니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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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차에 타고 점심으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프러싱(Flushing)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곳 코네티컷에 위치하고 있는 한 호텔에 투숙했다. 어제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아주 을씨년스럽게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이 마치 초겨울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여서 내심 걱정이 들었는데 오늘 역시 날씨가 어제와 다름없다. 그저 집을 떠나 이곳저곳 객지를 돌아다니는데(?) 날씨라도 좋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내가 우리 유학원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인터뷰 이야기’를 사전에 읽어 우담바라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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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우리 국민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감히 다른 국민이 넘볼 수 없는 그 어떤 강인함이 있다고나 할까? 여하튼 우리는 서로 가볍게 눈인사를 한 뒤 응접실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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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앞으로 우리가 같이 지낼 일주일간의 음식을 한국에서 꼼꼼히 준비해 온 덕택에 다양한 밑반찬, 햅반에 컵라면까지 곁들여 저녁을 배불리 먹고 하루를 마감한다. 사실 집을 떠나서 며칠씩 이렇게 외국으로 돌아다니면 뭔가 살도 좀 빠지고 얼굴에 피곤한 기색도 있어보이곤 해야 모범답안(?)인 것 같은데 이렇게 잘 먹고 다니니 원........ (!). 여하튼 내일 있을 인터뷰를 위해 미리 잠을 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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